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읽기 전에... (성경 배경지식과 함께 풍성한 묵상으로)

 본 포스팅은, 성경의 모든 해석을 기계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께서 스스로 성경을 묵상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읽으시기 전에 잠시 읽고 묵상하신다면 더욱 깊은 은혜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의 믿음

데살로니가후서 2장 탐구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믿음의 원칙과 실천에 대한 지침이 필요합니다. 바울의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본론의 전반부로서, 바울이 주고자 했던 교훈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거짓 교사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바울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을 경고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의 진짜 본질을 가르치는 장입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주장하면서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이들의 가르침을 반박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2절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를 어지럽히던 시도들
  • 영으로- 영적으로 재림의 때를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 말로- 사도들이 말을 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
  •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 바울에게 편지를 받았다고 말하며 속이려고 한 사람들




종말의 전개 순서(3~7절)

배도하는 일 → 불법의 사람 출현 → 재림

바울은 먼저 '배도하는 일''불법의 사람'의 출현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반드시 일어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불법의 사람'은 사탄에 의해 일으켜진 거짓 예언자로, 그의 특징은 거짓 기적과 거짓 징조를 통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불법의 사람도 결국에는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당 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불법의 사람의 등장과 그리스도의 승리(8~12절)

이 '불법의 사람'은 사탄에 의해 일으켜진 거짓의 예언자로, 그의 특징은 거짓 기적과 거짓 징조를 통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진리 앞에서는 그의 거짓이 드러나게 되며, 결국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 당하게 됩니다. 이로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8절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하나님의 구속을 믿으라는 권면(13~17절)

이러한 주제들은 성도들에게 현재의 고난이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성도들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며, 복음의 진리를 고수하고, 흔들림 없는 믿음을 유지해야 함을 배웁니다.


바울은 또한 성도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지키라는 강력한 권면을 합니다. 그는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에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속의 원리를 확장 시키기 위해 전도자들을 부른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성도들에게 인내하고, 재림의 그리스도를 소망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5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실천에 이르는 믿음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명확한 교훈성도들이 어떻게 믿음을 유지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합니다. 성도들은 이 교훈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며,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